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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생은 처음이라, 사랑의 온도, 20세기 소년소녀, 마녀의 법정
    리뷰라기 보단 일기 2017. 10. 24. 23:59
    이번 생은 처음이라 (2017)
    TVN 9시반 월화드라마
    주연: 정소민, 이민기
    방영하는 월화 드라마 중엔 이 드라마를 제일 추천합니다. 캐릭터들 모두의 매력이 살아있고 나름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거든요. 작가님이 글을 재밌게 잘쓰신다 느꼈어요.. 1화 첫만남에 키스하고 2화 사귀지도 않는 사람에게 결혼제안, 그렇게 3화만에 결혼에 골인한 현실과 동떨어진 듯한 평범하지 않은 주인공 커플이지만 현실반영 또한 빼놓지 않습니다.

    (출처 공식홈페이지)
    오랜만에 보는 이민기. 옛날 내 이상형 중 한명이었는데 안본새에 조금 늙었네요.. 나이 좀 있는 역할이라 그런지 스타일링도 좀 나이있어보이게 해서 최성국씨랑 너무 닮아보여요.. 티비에 이번생 재방하길래 엄마한테 저 남자 누구같냐고 하니까 "걔네 걔..!최성국!!" 하네요. 이민기를 모르는 엄마에겐 그저 최성국씨 인가봐요. 뭐 그래도 아직 잘생겼습니다.
    니게하지 라는 일본드라마랑 설정이 너무 비슷하다고 리메이크 아니냐는 말이 나오던데 제작사측에선 리메이크 아니라고 했다네요. 저는 그 일드를 안봐서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보시면 재밌다는 말 나올 겁니다.
    +)후반부에 여주가 존나 이해안가지만 그래도 볼만합니다. 재밌어요.

    사랑의 온도
    SBS 10시 월화드라마
    주연: 서현진, 양세종
    서현진씨랑 김재욱 두 분 다 좋아하는 배우들이라 시작 전부터 기대했던 드라마에요. 양세종씨도 듀얼에서 보니 연기 잘하고 되게 열심히 하는 배우인 게 보이더라구요. 주연진들이 너무 좋아서 기대했었는데 기대보단 약간 실망한 드라마입니다. 본방으로 보면 뭔가 늘어지고 지루하게 느껴져서 본방은 이번생으로 갈이탔네요..
    그렇다고 재미없지는 않습니다. 다만 소설이 원작이라 그런지 잔잔한 소설같은 느낌이에요. 너무 잔잔한게 문제. 통통 튀는 드라마는 아닌 듯 합니다. 작가님이 말빨은 좋으신데 드라마에 극적인 장치는 별로 없더군요. 연애도 뭔가 드라마같은 연애가 아니라 현실연애느낌. 캐릭터중엔 여주 캐릭터 보단 사투리 쓰는 보조작가 역할 맡으신 분이 매력있네요. 여주캐릭은 사실 매력이 있다기 보단 서현진이라 매력있는 거 같아요. 하지만 여기서 또 김재욱이 너무 매력있는 어른남자로 나온다는 거..! 서브남에 빠져버렸네요. 치명치명해..

    20세기 소년소녀
    MBC 10시 월화드라마
    주연: 한예슬, 김지석
    의외로 재밌는 드라마에요. 하지만 사실 끝까지 볼만큼 재밌진 않습니다. 드라마를 보면 분위기가 딱 한예슬에 맞는 드라마 같단 느낌입니다. 한예슬도 참 여전히 이쁘네요. 이번생은 처음이라 처럼 통통 튀는 매력의 드라마는 아닌데 캐릭터 각자의 매력이 살아있는 드라마 같아요. 그냥 가볍게 보기 좋은 로코입니다~


    마녀의 법정
    KBS2 10시 월화드라마
    주연: 정려원, 윤현민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법정드라마입니다. 그 중에서도 성범죄에 관한걸 주로 다뤄요. 초반이라 여주가 아직 진실을 모르고 밉상이긴 한데 어쨌든 승소하는 잘난 여주입니다. 법정드라마는 언제나 볼만하죠. 걸크러쉬 여주를 보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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